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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장애학생직업기능경진대회에서 충남 '금빛사냥'

등록 2017.10.20 13:2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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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예산=뉴시스】전국장애학생직업기능경진대회 특수학급분과에서 대상을 차지한 천안공업고등학교 이재민 학생의 다과요리 작품.

【홍성·예산=뉴시스】전국장애학생직업기능경진대회 특수학급분과에서 대상을 차지한 천안공업고등학교 이재민 학생의 다과요리 작품.

【홍성·예산=뉴시스】유효상 기자 =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 소속 장애학생들이 지난 12~13일 이틀간 충북에서 열린 2017 전국장애학생직업기능경진대회에 참가해 금빛사냥의 쾌거를 거뒀다.

 20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8일 발표된 수상자 명단에서 충남 학생들은 대상 3명, 금상 6명, 은상 6명, 동상 8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30명의 학생 가운데 23명이 입상하면서 참가자 대비 76.6%가 입상해 충남은 전국 종합 1위의 성과를 거뒀다.

 아산성심학교 2명의 학생이 제품포장, 종이공작 등 특수학교분과에서, 천안공업고등학교 학생이 특수학급 분과에서 각각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도교육청 김장용 유아특수복지과장은 “이번 대회에서 전국 최고의 성적을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직업교육에 매진해 온 교사들의 열정과 학생들이 흘린 땀이 이뤄낸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현장중심 맞춤형 직업교육을 통해 장애학생에게 성취감을 심어주고 자립심을 키워 성공적인 사회전환의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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