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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실 액세서리·메이크업 ‘왕후의 초대’

등록 2017.10.20 13: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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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실 액세서리·메이크업 ‘왕후의 초대’

【서울=뉴시스】 신동립 기자 = ‘왕후의 초대’ 전시와 공연이 20~29일 창덕궁에서 열린다. 조선 시대 왕실 여성의 화장문화와 액세서리 등 생활상과 삶을 엿볼 수 있다.

인정전 앞에 왕비의 가례반차도와 가마 모형이 설치됐다. 왕실 여성의 장신구와 창덕궁의 전각 문양을 본뜬 조형물들도 선보인다. 동백기름, 홍화씨기름으로 궁중화장을 체험할 수 있다.

낙선재에는 왕비의 금보, 옥책, 교명 등을 활용한 조형물이 전시된다. 옥장, 화혜장, 매듭장 등 국가무형문화재 장인들이 재현한 떨잠, 노리개, 청석 등을 국립무형유산원에서 들여와 선보인다. 26~28일 오후 3시 낙선재 서편에서는 꽃별과 신날새의 해금 연주도 즐길 수 있다.

‘왕후의 초대’는 LG생활건강(더 히스토리 오브 후)이 문화재지킴이 후원 사업으로 마련한 것이다. LG생활건강은 2015년 문화재청과 문화재지킴이 협약을 한 다음 창경궁 통명전, 경춘전 등의 보수정비를 지원하고 왕실 여성문화 보존과 활용 을 후원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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