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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진하던 덤프트럭이 전신주 '쿵'…화재·정전

등록 2017.10.20 13:4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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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경기)=뉴시스】김도란 기자 = 20일 오전 7시41분께 경기 광주시 도척면의 한 주택가 도로에서 덤프트럭이 전신주를 들이받아 인근 빌라 보일러실에 불이 나고 일대가 잠시 정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2017.10.20 (사진 =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photo@newsis.com

【광주(경기)=뉴시스】김도란 기자 = 20일 오전 7시41분께 경기 광주시 도척면의 한 주택가 도로에서 덤프트럭이 전신주를 들이받아 인근 빌라 보일러실에 불이 나고 일대가 잠시 정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2017.10.20 (사진 =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email protected]


【광주(경기)=뉴시스】김도란 기자 = 20일 오전 7시41분께 경기 광주시 도척면의 한 주택가 도로에서 덤프트럭이 전신주를 들이받아 빌라 보일러실에 불이 나고 일대가 잠시 정전됐다.
 
 사고는 좁은 골목길에서 후진하던 백모(53)씨의 25t 덤프트럭이 전신주를 들이받고, 충격으로 끊어진 고압전선 불꽃이 인근 빌라 2층 A(70대·여)씨 집 가스 보일러 배관에 닿으면서 발생했다.

 사고로 A씨 집 유리창이 깨지고 가스 보일러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65만여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또 이 빌라에 전기 공급이 5분여 간 끊겨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은 백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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