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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총장 "美전폭기 NLL북상…논의 참여 안해"

등록 2017.10.20 13:4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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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뉴시스】강종민 기자 = 20일 오전 충남 계룡대에서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의 공군본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이왕근 공군참모총장이 위원들의 질의에 답변하며 물을 마시고 있다. 2017.10.20.  ppkjm@newsis.com

【계룡=뉴시스】강종민 기자 = 20일 오전 충남 계룡대에서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의 공군본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이왕근 공군참모총장이 위원들의 질의에 답변하며 물을 마시고 있다. 2017.10.20. [email protected]

【계룡대=뉴시스】김성진 기자 = 이왕근 공군참모총장은 지난달 23일 미국 전략폭격기 B-1B 랜서가 북방한계선(NLL)을 넘어 국제공역에서 작전을 펼친 것과 관련해 "논의에 참여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 총장은 이날 오전 충남 계룡대에서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 공군본부 국정감사장에서 백승주 자유한국당 의원의 '국방부와 국가안보실과 논의한 적 있나, 북방한계선(NLL) 넘으면 부적절하다고 말했냐'는 질문에 "논의에 참여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 총장은 '우리 공군의 불참 이유'를 묻는 질문에는 "NLL은 지금도 지키고 있는 상호선"이라며 "한국 공군은 NLL을 넘지 않는 것을 지키기 위해서 넘어가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이 총장은 'B-1B가 작전을 수행하는 내용을 인지하고 있었냐'는 질문에는 "네"라고 답했다.

 'B-1B가 NLL 북상할 당시 어디있었냐'는 질문에는 "공관에 있었다"고 답했다. 이에 대해 백 의원이 '공관에 쉬고 있었냐'고 묻자 "네"라고 답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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