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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 건강보험청 고위자·실무자 연수…지역가입자확대 시범사업 결과 논의

등록 2017.10.20 14: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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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강수윤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우리나라 건강보험제도 벤치마킹을 위해 방문한 가나 정부와 건강보험청 주요 관계자를 대상으로 16~20일까지 닷새간 초청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 과정에는 전년도와 달리 아베나 오세이 아사르(Abena Osei Asare) 재무부 차관, 킹슬리 아보아게-게두(Kingsley Aboagye-Gyedu) 가나 보건부 차관, 야우 아듀-걈피(Yaw Adu-Gyamfi) 건강보험청 이사회 의장 등 가나 정부 고위관계자들과 사무엘 야우 안노어(Samuel Yaw Annor) 건강보험청장 등 고위관계자 5명도 참가했다.

 올해 건강보험 연수과정은 고위자 과정과 실무자 과정으로 나뉘어 실시됐다. 고위자 과정은 현장 방문 위주로, 실무자 과정은 한국의 건강보험제도 실무에 대한 강의 위주로 구성됐다.

 이들 고위자와 실무자들은 연수 셋째날인 18일 그룹토론에서 지난 7월 종료된 가나 지역가입자확대 시범사업 실시 결과에 대해 논의하고 내년부터 시작될 2단계 시범사업 추진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19일에는 고위자와 실무자들은 성상철 이사장을 접견하고, 공단-가나 건강보험청간 향후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이번 연수과정의 성과는 가나 정부 고위자와 함께 향후 건강보험정책 협력사업에 대해 논의함으로써 한-가나 건강보험협력사업 범위를 확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데 있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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