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일본 도쿄 증시, 14일 연속 상승 56년만에 최장기간…0.04%↑

등록 2017.10.20 15:38:21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일본 도쿄 증시, 14일 연속 상승 56년만에 최장기간…0.04%↑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일본 도쿄 증시는 20일 14거래일째 오르면서 56년9개월 만에 최장 상승을 기록하며 장을 마감했다.

증시는 스페인 카탈루냐 독립 문제로 유럽 정치 선행이 불안해짐에 따라 투자 심리가 악화해 반락 개장했지만 기업실적 호조를 배경으로 해외 투자가의 자금이 유입하면서 소폭이나마 오름세를 이어갔다.

닛케이 225 지수(닛케이 평균주가)는 전일 대비 9.12 포인트, 0.04% 상승한 2만1457.64로 폐장했다.

JPX 닛케이 인덱스 400은 열흘 연속 올라 전일보다 7.02 포인트, 0.05% 상승한 1만5336.31로 거래를 마쳤다.

TOPIX도 10거래일째 상승해 전일에 비해 0.60 포인트, 0.03% 상승한 1730.64로 장을 닫았다.

도쿄 증시 1부 구성 종목 가운데 890개는 올랐고 1048개가 하락했으며 93개는 보합이었다.

MS&AD와 도쿄해상 등 보험주가 상승했다. 가오와 브리지스톤, 신에츠 화학이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도쿄 일렉트론과 소프트뱅크 역시 견조한 모습을 나타냈다.

하지만 애플 관련주인 무라타 제작소와 교세라는 하락했다. 닛산 자동차도 내렸으며 스미토모 부동산과 JFE, 파스토리 역미 밀렸다.

도쿄 증시 1부 거래액은 2조4705억엔(약 24조7020억원), 거래량 경우 15억2222만주를 각각 기록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