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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전북본부, '청소년 금융교육센터' 문 열어

등록 2017.10.20 15:5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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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20일 NH농협은행 전북본부에서 청소년 금융교육센터 개소식이 열리고 있다. 2017.10.20.(사진=전북농협 제공) photo@newsis.com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20일 NH농협은행 전북본부에서 청소년 금융교육센터 개소식이 열리고 있다. 2017.10.20.(사진=전북농협 제공) [email protected]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NH농협은행 전북본부는 20일 농협은행 전북본부에서 청소년 금융교육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청소년 금융교육센터는 금융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체계적인 경제 지식을 제공하고 실생활에서 올바른 경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도움으로써 '청소년 의 미래에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 곳에서는 금융교육을 비롯해 은행직업체험, 금융사기예방, 핀테크 체험 등 다양한 금융콘텐츠를 쉽고 재미있게 제공해 청소년의 금융지식 함양과 진로선택의 폭을 넓혀주기 위한 교육·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는 유창호 한국은행 전북본부 본부장과 이점수 금융감독원 전북지원장, 최용구 농협은행 본부장, 김경호 전북교육청 교육국장, 이항근 전주교육지원청 교육장, 박석종 전북여자고등학교장 등이 참석했다.

 또 전북여고 1학년 18명도 참여해 행복채움 금융교실을 비롯, 통장·카드 등을 만들어보는 은행창구체험과 은행직업체험관, 신비한 금고 체험관, 미래금융과 금융사기 예방교육을 받을 수 있는 핀테크 금융체험관 등을 방문·체험했다.

 향후 전북본부는 중학교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에 따라 주3회(1회 30명 내외), 연간 120회 3600여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최용구 전북본부장은 "자유학기제 참여형 교육이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교육청 등 관계 기관과 더욱 밀접하게 협력하고, 도내 청소년들이 올바른 경제 지식과 능력을 가지고 미래의 주인공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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