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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소식]제5회 배움의 공동체 국제 콘퍼런스 개최 등

등록 2017.10.20 16:3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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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20일 경남교육연수원에서 경남도교육청과 한국배움의공동체연구회 공동 주최로 열린 '제5회 배움의 공동체 국제 콘퍼런스'에서 김해 봉명중학교 백응주 과학담당 교사가 '기체의 압력과 부피 관계'를 주제로 공개수업을 하고 있다.2017.10.20.(사진=경남도교육청 제공)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20일 경남교육연수원에서 경남도교육청과 한국배움의공동체연구회 공동 주최로 열린 '제5회 배움의 공동체 국제 콘퍼런스'에서 김해 봉명중학교 백응주 과학담당 교사가 '기체의 압력과 부피 관계'를 주제로 공개수업을 하고 있다.2017.10.20.(사진=경남도교육청 제공) [email protected]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교육청, 제5회 배움의 공동체 국제 콘퍼런스 개최

경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한국배움의공동체연구회(회장 손우정)와 공동으로 20일부터 이틀간 경남교육연수원에서 도내 수업혁신 실천교사 등 국내·외 400여명의 학자·교사가 참석한 가운데 '제5회 배움의 공동체 국제 콘퍼런스'를 연다고 밝혔다.

'배움의 공동체 국제 콘퍼런스'는 10년 이상 아시아의 학교와 교육계에서 축적돼 온 학교개혁과 수업실천 연구를 토대로 지난 2014년 일본에서 개최된 이래 세계 여러 나라의 연구자와 교사들이 ‘배움의 공동체 학교’라는 비전으로 한자리에 모여 교육개혁과 학생들의 배움에 대해 나누는 국제 수업 학술행사다.

수업혁신이 활발한 한국에서 개최하는 이번 콘퍼런스는 '학교와 교실 안으로부터의 민주화'를 주제로 배움의 공동체 주창자인 사토 마나부, 세계수업연구학회 회장인 페트 두드레이를 비롯하여 싱가포르, 대만, 중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태국 등 9개국 교육학자와 수업혁신 실천가들이 각 나라의 실천사례를 발표한다.

특히, 9개 나라의 저명한 연구자와 수업연구 실천가가 기조연설 6회, 분과 토론, 심포지엄 2회를 진행하고, 수업혁신의 선도적 역할을 하는 봉명중학교를 방문해 각 나라의 수업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21세기형 학교 모형을 토론한다.


 ◇김해 대동초, 초록숲 꿈샘 환경교육 마무리

김해 대동초등학교(교장 예성수)는 지난 4월 2~3학년을 대상으로 시작한 ‘초록숲 대동 꿈샘 환경교육’을 지난 19일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학교에 따르면 천혜의 학교숲 백두산과 93년 동안 학교와 함께 한 가시나무, 가래나무, 은행나무, 매화나무 등 나무는 이번 초록숲 대동 꿈샘 환경교육의 든든한 기반이 됐다.

학생들은 학교 숲을 이루고 있는 나무와 식물들을 관찰하고 자연물로 놀이를 하면서 자연을 터전으로 살아가는 생명을 느끼며 생각의 넓이를 키워갔다.

또한 식물 한 포기 한 포기를 소중히 여기게 되면서 학교 텃밭의 작물을 가꾸고, 그 식물에 기대어 살아가는 동물들의 살이를 보며 배려와 존중의 마음을 배웠다.

대동초등학교는 부산환경교육센터의 지원과 초록숲 대동꿈샘교육의 특색사업으로 이뤄진 이번 환경교육을 통해 나온 학생들의 그림, 사진, 글들을 묶은 책을 오는 11월 발간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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