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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로 물들다' 강원도 유명 산 단풍 절정

등록 2017.10.20 17:4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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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뉴시스】김경목 기자 = 쾌청한 가을을 보인 20일 강원 평창군 오대산국립공원에서 단풍이 물든 풍경을 볼 수 있다. 강원지방기상청 단풍실황정보에 따르면 오대산국립공원은 상원사 코스(비로봉~상원사 해발 900m)와 선재길 코스(회사거리~연화교 해발 700m), 소금강 코스(노인봉~진고개 해발 960m)가 단풍으로 믈들었다. 2017.10.20. photo31@newsis.com

【평창=뉴시스】김경목 기자 = 쾌청한 가을을 보인 20일 강원 평창군 오대산국립공원에서 단풍이 물든 풍경을 볼 수 있다. 강원지방기상청 단풍실황정보에 따르면 오대산국립공원은 상원사 코스(비로봉~상원사 해발 900m)와 선재길 코스(회사거리~연화교 해발 700m), 소금강 코스(노인봉~진고개 해발 960m)가 단풍으로 믈들었다. 2017.10.20. [email protected]

【강릉=뉴시스】김경목 기자 = 강원도 내 국립공원을 비롯한 유명 산들이 오색의 단풍으로 물들어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20일 강원지방기상청 단풍실황정보에 따르면 설악산국립공원은 해발 1708m 대청봉에서부터 해발 300m 설악동 아래까지 단풍이 내려왔다.

 오대산국립공원은 상원사·선재길 코스가 물들었다. 소금강 코스는 노인봉 일대만 붉게 변했다.

 치악산국립공원 구룡사 코스는 해발 750m 사다리병창까지 단풍이 내려왔고 태백산국립공원 유일사 코스는 해발 1260m 유일사 일대까지 단풍이 물들었다.

 대관령 고갯길에서는 해발 500m 정도의 산 중턱까지 오색으로 물들었다.

 설악산 대청봉 일대의 단풍은 낙엽이 됐다. 날이 추워지면서 단풍이 빠르게 내려오는 만큼 고지대의 단풍은 지고 있다.

【평창=뉴시스】김경목 기자 = 쾌청한 가을을 보인 20일 등산객이 오색단풍이 짙게 물든 강원 평창군 오대산국립공원에서 가을을 만끽하고 있다. 2017.10.20. photo31@newsis.com

【평창=뉴시스】김경목 기자 = 쾌청한 가을을 보인 20일 등산객이 오색단풍이 짙게 물든 강원 평창군 오대산국립공원에서 가을을 만끽하고 있다. 2017.10.20.  [email protected]

김종완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장은 "가을 단풍철에는 무리한 산행과 준비 부족으로 안전사고가 자주 발생한다"며 "낮과 밤의 기온차를 대비해 보온의류와 비상식량, 각종 장비 등을 철저히 갖추고 산행에 나서야 한다"고 조언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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