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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통합 조건으로 박지원 출당 요구한 적 없어"

등록 2017.10.20 17: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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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강종민 기자 = 1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기획재정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바른정당 유승민 의원이 고민스런 표정을 짓고 있다. 2017.10.19.  ppkjm@newsis.com

【세종=뉴시스】강종민 기자 = 1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기획재정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바른정당 유승민 의원이 고민스런 표정을 짓고 있다. 2017.10.1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홍세희 기자 =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은 20일 자신이 국민의당과의 통합 전제조건으로 박지원 전 대표의 출당을 요구했다는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유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힌 뒤 "저와 안철수 대표가 곧 만날 것이라는 보도도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유 의원과 가까운 인사도 이날 뉴시스와 통화에서 "출당 요구는 사실이 아니다"라며 "우리는 전당대회를 앞두고 있는 상황이고, 최근 국민의당 측에서 통합 논의 등을 요구한 것 밖에 없는데 무슨 박 의원 출당 논의냐"라고 반문했다.

  한편 이날 한 언론은 유 의원 측이 안 대표에게 양당 통합의 전제조건으로 박 전 대표의 배제를 요구했다고 보도했다. 또 안 대표와 유 의원이 이번 주말 회동을 갖고 통합에 대한 구체적인 사안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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