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 대전점, 지역 소상공인과 상생 활동 펼쳐
【대전=뉴시스】김양수 기자 = 20일 롯데백화점 대전점은 백화점 문화센터에서 대전세종충남소상공인협동조합 협업단과 '소상공인 제품 판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소상공인 제품 판로확대 및 품질향상을 위해 협조해 나가기로 했다. 협업단 김용준 회장(왼쪽서 여섯번째)과, 대전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이인섭 청장(왼쪽서 일곱번째), 롯데백화점 대전점 김윤중 점장(왼쪽서 여덟번째) 등이 협약식 뒤 참석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2017.10.20(사진=롯데백화점 대전점 제공) [email protected]
이번 협약을 통해 협업단은 우수한 제품개발과 안정적 공급에 노력하고 백화점은 소상공인 제품에 대한 판로확대, 협업사업 발굴 및 추진 등에서 적극 협력키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백화점은 우선 지하1층 식품관에 소상공인협동조합 매장을 이날 신규 오픈하고 ▲진생베리협동조합의 산양산삼 ▲서천시장협동조합의 천연조미료 ▲세종표고협동조합과 천세누리협동조합의 표고버섯 ▲대전복떡빵협동조삽의 쑥부꾸미떡 등 소상공인협동조합의 190여개 제품을 선보였다.
김윤중 롯데백화점 대전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의 우수한 소상공인 제품을 고객들에게 선보이게 돼 소상공인의 소득확대는 물론 소비자들에게는 질 좋은 제품을 싼 가격에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소상공인들의 제품 판로 확대와 상생을 위한 협업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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