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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효식품 한자리에' 전주발효식품엑스포 이틀째…전북상품 관심 증폭

등록 2017.10.20 17:3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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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제15회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가 몰려드는 국내외 바이어, 참관객 등으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2017.10.20.(사진=발효식품엑스포 조직위 제공) photo@newsis.com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제15회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가 몰려드는 국내외 바이어, 참관객 등으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2017.10.20.(사진=발효식품엑스포 조직위 제공) [email protected]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지난 19일 전북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개막한 '제15회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가 국내·외 바이어, 참관객 등으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20일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전날부터 시작된 B2B 무역상담회에는 20개국에서 100여명의 국내외 바이어가 참여한 가운데 전북지역 상품들이 큰 관심을 받았다.

 이번 상담회에 싱가포르 바이어로 참여한 싱가포르 소페이(So Fei) Pte 사의 페이페이 얍 본부장은 "건강한 먹거리가 어느 때보다 주목 받고 있는데 한국의 우수한 발효식품이야말로 진정한 명안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어 "전북의 식품업체 동향을 파악하고 우수한 발효식품과의 무역 상담을 통해 직접 비즈니스 상담을 할 수 있었던 소중한 자리였다"고 덧붙였다.

 전북 기업 프로티젠의 송윤석 이사는 "이번 B2B 상담회를 통해 우리 상품의 경쟁력과 수출을 위해 필요한 보완점 등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었다"며 "몇몇 회사와 이야기가 잘 되고 있는데 좋은 성과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전북생물산업진흥원은 지속적으로 기업 마케팅 지원, 기업 판로 및 수출 확대 등에 주력해 전북 상품의 해외 수출 가교 역할을 수행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농식품 기관들로 구성된 삼락농정관을 비롯해 국내 발효식품들이 참여한 선도상품관, 식품마케팅관, 수산발효전은 물론 각 대륙의 다양한 해외발효식품으로 구성된 해외기업관에도 단체 참관객들과 국내외 주요 매체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제15회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가 몰려드는 국내외 바이어, 참관객 등으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2017.10.20.(사진=발효식품엑스포 조직위 제공) photo@newsis.com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제15회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가 몰려드는 국내외 바이어, 참관객 등으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2017.10.20.(사진=발효식품엑스포 조직위 제공) [email protected]

또 22개국 90여종의 세계발효식품과 전북 식품명인들로 구성된 특별기획전시관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밖에도 행사장에서는 국내외 기업전시관과 더불어 외식 산지페어와 각종 발효식품 체험과 현장 이벤트, 버스킹 공연 등의 행사가 다채롭게 진행되고 있다.

 조직위 관계자는 "현재 전북지역 식품기업의 상품들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면서 "이 같은 추세로 봤을 때 도내 발효식품에 대한 전북의 경쟁력을 확실하게 입증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전북도와 전주시가 주최하고 (재)전북도생물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올해 행사는 오는 23일까지 이어진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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