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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상승세…IT·금융주 강세

등록 2017.10.20 23: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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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상승세…IT·금융주 강세

【뉴욕=AP/뉴시스】권성근 기자 = 뉴욕증시가 20일(현지시간) 기술주와 금융주 강세에 힘입어 상승 출발했다.

 이날 오전장에서 GE그룹에서 독립한 금융 서비스 업체인 싱크로니 파이낸셜과 시티즌스 파이낸셜은 각각 5.4%, 2.7% 상승했다. 두 업체는 애널리스트들의 전망보다 양호한 실적을 올렸다.

 또 채권수익률이 오르면서 금융주들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높은 채권 금리는 은행이 담보 대출과 같은 대출 금리를 높일 수 있음을 의미한다.

 반면 GE는 실적 전망 부진에 2% 하락했다. 20일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과 비교해 43포인트(0.1%) 오른 2만3206을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도 전장보다 6포인트(0.3%) 오른 2568에 거래됐다.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 지수는 24포인트(0.4%) 상승한 6629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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