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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개막식장에 폭발물 설치 허위 신고

등록 2017.10.20 23:2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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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함상환 기자 = 제19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개막식장에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허위 신고가 수차례 걸려왔다.

 20일 오후 4시40분부터 5시4분 사이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상동 제19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개막식 행사가 예정된 부천 한국만화박물관 1층 상영관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전화가 한국만화박물관 측과 경찰 112에 각각 3차례씩 총 6차례 걸려왔다.

 이날 협박 신고를 받은 경찰은 개막식이 예정된 행사장 등에 대한 정밀 수색에 나섰으나 허위 신고로 밝혀졌다.

 부천 원미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한 남성이 "행사장에 원한이 있는 사람이 있어 사제 폭발물을 설치했다"며 만화박물관과 원미지구대로 협박 전화했다.

 이날 오후 6시부터 한국만화박물관 1층에서는 제19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개막 행사가 예정돼 있었다.

 경찰은 전화가 걸려온 발지 지역을 추적하는 한편 발신자 없이 전화한 남성의 신원을 파악 중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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