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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맑고 선선한 가운데 강풍 예보특보 내려

등록 2017.10.21 07:4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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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이번 주말 울산지역은 강풍 예비특보가 내린 가운데 맑고 선선한 가을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울산기상대는 21일 울산과 부산, 경남지역은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겠다고 예보했다.

 기온은 최저기온 15℃, 최고기온 21℃로 예보했다.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겠고 강풍 예비특보와 풍랑주의보가 내려 시설물 관리나 해상을 운행하는 선박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오는 22일에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져 비가 조금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5㎜ 내외다.

 기상대 관계자는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해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다"며 "특히 이번 주말 너울과 강풍 등에 의한 피해가 예상되는 만큼 시설물 관리에 유념하고 해상을 선박들은 수시로 기상정보를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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