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충북교육청 학업숙려제 학교 복귀비율 전국 4번째

등록 2017.10.21 08:47:1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청주=뉴시스】박재원 기자 = 충북도교육청이 운영한 학업 숙려제를 통해 학교로 복귀한 위기 학생비율이 전국 상위권으로 나타났다.

21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병욱(분당을) 의원이 교육부에서 받은 '시·도 교육청 학업중단 숙려제 운영 현황'을 보면 충북에서는 지난해 숙려제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 1545명 중 1186명이 학교로 복귀했다.

학업지속비율 76.8%로 전국에서 경기(91.8%)와 울산(88.1%), 경북(85.6%) 다음으로 높다.

전년도에는 숙려제 참여 학생 2141명 중 1861명이 학교를 계속 다녀 학업지속비율 86.9%로 전국 4번째를 기록했다.

학업중단 숙려제는 학교 다니기를 포기하겠다는 학생에게 2~3주 숙려기간을 제공해 수업 대신 상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제도다.

김 의원은 "학교별, 학생별 맞춤 프로그램이 운영도되록 연구와 예산을 집중적으로 투자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