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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11월 A매치 수원·울산에서 개최

등록 2017.10.21 11: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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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슈켄트(우즈베키스탄)=뉴시스】박주성 기자 = 5일(현지시간) 오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분요드코르 경기장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대한민국 대 우즈베키스탄의 경기, 무승부를 거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월드컵 본선 9회 연속 진출을 확정시킨 후 환하게 웃고 있다. 2017.09.06. park7691@newsis.com

【타슈켄트(우즈베키스탄)=뉴시스】박주성 기자 = 5일(현지시간) 오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분요드코르 경기장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대한민국 대 우즈베키스탄의 경기, 무승부를 거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월드컵 본선 9회 연속 진출을 확정시킨 후 환하게 웃고 있다. 2017.09.0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권혁진 기자 = 국내에서 치러질 11월 A매치 2연전이 수원과 울산에서 열릴 것으로 보인다.

 대한축구협회측은 21일 "11월 콜롬비아, 세르비아와의 A매치 개최를 두고 수원, 울산과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까지 진행된 협상에 따르면 다음달 10일 콜롬비아전이 수원, 14일 세르비아전이 울산에서 진행될 공산이 크다.

 대한축구협회는 두 경기 모두 수도권이 아닌 곳에 치르는 방안도 고려했지만 콜롬비아측이 응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콜롬비아가 한국전 이후 곧장 중국으로 넘어가야 하는 만큼 항공편 이용이 수월한 수도권을 선호한 것으로 보인다.

 울산에서 A매치가 열리는 것은 2013년 6월18일 이란과의 브라질월드컵 최종예선 이후 4년5개월 만이다. 당시 한국은 이란에 0-1로 패했다.

 울산은 2018 러시아월드컵 최종예선 개최를 추진했지만 무산된 바 있다.
 
 콜롬비아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3위로 남미 지역예선 4위를 차지해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했다. 하메스 로드리게스(바이에른 뮌헨), 라다멜 팔카오(AS모나코) 등 세계적인 선수들이 팀을 이끌고 있다.
 
 세르비아 역시 험난한 유럽 지역예선 D조에서 1위에 올라 러시아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신태용 감독은 오는 30일 2연전을 치를 선수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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