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丁의장, 21일 러시아·폴란드·슬로바키아 방문 마치고 귀국

등록 2017.10.21 11: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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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영환 기자 = 정세균 국회의장이 19일 오전(현지시간) 슬로바키아 브라티슬라바성에서 단코(Andrej Danko) 국회의장과 공동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17.10.20. (사진=국회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이영환 기자 = 정세균 국회의장이 19일 오전(현지시간) 슬로바키아 브라티슬라바성에서 단코(Andrej Danko) 국회의장과 공동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17.10.20. (사진=국회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정윤아 기자 = 정세균 국회의장이 9박 11일간의 러시아·폴란드·슬로바키아 공식 방문을 마치고 21일 귀국한다.

이날 의장실에 따르면 정 의장은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그에서 열린 '제137차 IPU(국제의회연맹)총회'에 참석해 대표연설을 하고, 러시아 마트비엔코 상원의장과 블로딘 하원의장 등과 만나 북핵 등 한반도 문제에 대한 대응과 양국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정 의장은 폴란드로 이동해 안제이 두다 대통령·카르체프스키 상원의장·쿠흐친스키 하원의장과 면담했다.

정 의장은 18일(현지시간) 바르샤바의 대통령 궁을 방문해 두다 대통령을 만나 자리에서 폴란드가 우리 정부의 대북정책을 일관되게 지지해 준 것에 감사함을 전하며 "한국은 북핵문제를 대화와 타협으로 해결해야 한다는 확고한 생각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두다 대통령은 "북한에 대한 제재는 대화를 위해 필요한 것이라는 정 의장의 의견에 전적으로 동의한다"고 답했다.

또 슬로바키아를 방문해 키스카 대통령, 단코 국회의장 등을 만나 정치,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서울=뉴시스】이영환 기자 = 정세균 국회의장이 19일 오전(현지시간) 슬로바키아 브라티슬라바 대통령궁에서 안드레이 키스카(Andrej KISKA) 대통령과 기념촬영 하고 있다. 2017.10.20. (사진=국회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이영환 기자 = 정세균 국회의장이 19일 오전(현지시간) 슬로바키아 브라티슬라바 대통령궁에서 안드레이 키스카(Andrej KISKA) 대통령과 기념촬영 하고 있다. 2017.10.20. (사진=국회 제공)  [email protected]

의장실 관계자는 "이번 순방에서 의회 간 교류협력 증진뿐만 아니라 대화와 협상을 통한 북핵문제 해결이라는 우리 정부의 대북정책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를 확보하는 중요한 성과를 거뒀다"며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와 지원활동도 전개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순방에는 오제세·송영길의원·이용득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재경 정무수석비서관, 김영수 대변인, 이백순 외교특임대사, 박장호 국제국장 등이 함께 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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