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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통도사, 22일 영축문화대재 학술대회

등록 2017.10.21 13: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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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뉴시스】안지율 기자 = 영축총림 경남 양산 통도사는 오는 22일 오후 1시 해장보각에서 '통도사 의례·의식의 재고찰'이라는 주제의 영축문화대재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사진은 포스터. 2017.10.21. (사진=양산 통도사 제공) photo@newsis.com

【양산=뉴시스】안지율 기자 = 영축총림 경남 양산 통도사는 오는 22일 오후 1시 해장보각에서 '통도사 의례·의식의 재고찰'이라는 주제의 영축문화대재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사진은 포스터. 2017.10.21. (사진=양산 통도사 제공)  [email protected]

【양산=뉴시스】안지율 기자 = 영축총림 경남 양산 통도사는 오는 22일 개산 1372주년을 맞아 '통도사 의례·의식의 재고찰'이라는 주제의 영축문화대재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학술대회는 이날 오후 1시부터 해장보각에서 홍윤식 동국대학교 명예교수의 한국불교의 의례·의식이라는 주제의 기조 강연 발표를 시작으로 진행된다.

 또 통도사 승가대학염불교수사 영산 스님의 '통도사의 전통의식과 범패에 관한 고찰'에 대한 발제와 서정매 부산대학교 한국음악학 박사의 논평이 이어진다.

 이어 김승희 국립 전주박물관 관장의  '통도사 성보박물관 소장 감로탱화에 보이는 의식 장엄'이라는 주제 발제에 대해서 이승희 홍익대학교 불교회화 박사의 논평이 있다.

 그리고 조류생태학 박사인 백성 스님의 '통도사의 사찰학춤'이라는 주제에 대한 발제와 정은영의 토론으로 진행된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는 통도사에 전승돼 내려온 의례·의식에 대해 불교음악·미술과 각종 의식에 사용되는 장엄 도구에 대한 검토와 불교의 수행체계가 표현된 통도사 학춤에 대한 검토를 통해 수행과 교화 방편으로의 학춤 활용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자리다.

 아울러 통도사는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통도사 의례·의식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문화 역량을 높여서 새 시대가 필요로 하는 문화를 발굴하고 활용하게 하는 데 큰 구실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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