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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 4차전]두산 양의지, 허리 단순 염좌 진단

등록 2017.10.21 15:3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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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 4차전]두산 양의지, 허리 단순 염좌 진단

【창원=뉴시스】김희준 기자 =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허리에 통증을 느껴 정밀검사를 받은 두산 베어스의 주전 포수 양의지(30)가 단순 염좌라는 진단을 받았다.

 가을야구 중인 두산은 한시름 놓을 수 있게 됐다.

 양의지는 지난 20일 경남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NC와의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5전3선승제) 3차전에서 1회말 수비 도중 허리 통증을 느꼈다.

 원래 허리 상태가 좋지 않은 양의지는 투수 마이클 보우덴의 공을 받은 후 허리에 통증을 느꼈고, 결국 2회초 박세혁과 교체됐다.

 통증이 가시지 않아 양의지는 결국 21일 오전 인천으로 이동, 닥터준 병원에서 정밀검사를 받았다. 또 이날 경기 미출장 선수로 분류됐다.

 두산은 "검사 결과 양의지가 허리 단순 염좌라는 진단을 받았다"고 전했다.

 양의지가 경기에 정상적으로 출전할 수 있을지 여부는 알 수 없다.

 두산 관계자는 "앞으로 상태를 지켜봐야 한다"고 전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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