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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검경수사권 조정, 원칙적으로 동의…국회 논의 시작해야"

등록 2017.10.21 15:3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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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신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0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경찰의날 기념식에서 굳은 표정을 짓고 있다. 2017.10.20. photo1006@newsis.com

【서울=뉴시스】전신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0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경찰의날 기념식에서 굳은 표정을 짓고 있다. 2017.10.2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정윤아 기자 = 국민의당은 21일 문재인 대통령이 전날 경찰의 날 기념식에서 '검경수사권 조정'을 내년부터 추진하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 "경찰수사권조정에 원칙적으로 동의한다"고 밝혔다.

 이행자 대변인은 이날 구두논평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검찰·경찰 수사권 독립을 위해서는 법개정이 우선돼야하는데 국민 눈높이에 맞는 국회 차원의 구체적 논의를 시작해야할 때"라고 했다.

 이 대변인은 "경찰 스스로도 백남기 농민 사건에서 보듯 인권 침해 등의 사례가 없도록 국민신뢰를 회복할 수 있는 경찰개혁에 노력해야한다"며 "검찰 또한 검경수사권 조정을 계기로 정치적 중립 등 자성의 기회로 삼아야한다"고 강조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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