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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차이나]중국, 파나마에 1870억원 투입 크루즈 부두 착공

등록 2017.10.22 09:3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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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항만공정이 파나마에서 크루즈 전용부두 건설공사에 착수했다.(중국항만공정 홈페이지 캡처)

중국항만공정이 파나마에서 크루즈 전용부두 건설공사에 착수했다.(중국항만공정 홈페이지 캡처)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인프라 국유기업 중국항만공정(CHEC)은 파나마에 1억6500만 달러(약 1870억원)를 투자해 크루즈선 전용 부두를 건설한다고 레코드 차이나가 22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중국항만공정은 지난 6월 대만과 단교하고 중국과 수교한 파나마에 이 같은 대형 투자를 결정했다.

중국항만공정은 파나마 해운항만청(AMP)이 7월31일 실시한 관련 국제입찰에서 공사 수주권을 따냈다.

파나마 운하의 태평양 출입국 쪽에 인접한 페리코 아일랜드에서 벨기에 기업 장데눌(Jan de Nul)과 항만공정이 공동으로 공사를 시작했으며 2019년 10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부두는 대형 크루즈 여객선 2척이 동시에 접안할 수 있고 최대 1만명의 승객을 수용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게 된다.

관광은 파나마 국내총생산(GDP)의 10%를 차지하는 중요 산업 중 하나이다.

파나마의 후안 카를로스 바렐라 대통령은 성명을 통해 "항만의 완공으로 크루즈 여객선 그리고 관광 분야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획득하게 됐다"며 관광에 의한 경제성장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중국은 근년 들어 중남미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파나마와 국교 수립을 계기로 투자와 무역에서 한층 존재감을 확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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