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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컵]PGA 측 "첫 한국 대회, 최상의 상태로 훌륭하게 진행됐다"

등록 2017.10.22 11:14:46수정 2017.10.22 11: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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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고범준 기자 = 22일 오전 제주도 서귀포시 클럽 나인브릿지 미디어센터에서 열린 'PGA투어 커미셔너 및 국제 사업 담당 부사장 기자회견'에서 제이 모나한 PGA투어 커미셔너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7.10.22. bjko@newsis.com

【제주=뉴시스】고범준 기자 = 22일 오전 제주도 서귀포시 클럽 나인브릿지 미디어센터에서 열린 'PGA투어 커미셔너 및 국제 사업 담당 부사장 기자회견'에서 제이 모나한 PGA투어 커미셔너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7.10.22. [email protected]


모나한 커미셔너 "한국 골프 산업 발전 가져올 것…개선해 나가겠다"

【제주=뉴시스】 오종택 기자 =한국에서 처음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더 CJ컵@나인브릿지'를 위해 한국을 찾은 제이 모나한 PGA 투어 커미셔너가 CJ컵의 한국 개최를 성공적이라고 평가했다.

모나한 커미셔너는 22일 대회가 열리고 있는 제주 서귀시 클럽나인브릿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아시아 3번째로 열린 이번 대회가 지금까지는 최상의 상태로 모든 것이 훌륭하게 진행됐다"고 평가했다.

그는 "2년 인천에서 열렸던 프레지던츠컵에서 놀라운 경험했다. 한국의 골프 열기가 굉장히 열정적이었다"며 "어떻게 생각하면 한국에서 PGA 정규대회가 열리는 것은 당연한 결과다. 10년 동안 대회가 열리는데 한국의 골프 산업에 많은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함께 기자회견에 참석한 타이 보타우 PGA 국제 사업 부사장도 "선수들이 이곳 제주에서 잊지 못할 경험을 하고 있다"며 "다른 토너먼트와 마찬가지로 아주 훌륭하게 잘 진행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분석했다.
 
한국에서 열리는 첫 대회이고 향후 10년 동안 개최될 대회인 만큼 더 나은 대회로 만들기 위한 노력도 약속했다.

모나한 커미셔너는 "다른 PGA 대회와 마찬가지로 최상의 상태로 운영되고 있지만 끊임없이 개선하는 과정이다. 다음에 이곳에 온다면 모든 면이 더 나아져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팬들의 반응을 살펴보고 있는데 굉장히 좋다. 순조롭게 잘 진행되고 있다. 내년에도 점점 더 나아질 것"이라고 확신했다.

대회 상금 규모에 비해 상위 랭커 선수들의 참가가 저조한 것 아니냐는 물음에도 첫 대회임을 강조했다.

【제주=뉴시스】고범준 기자 = 22일 오전 제주도 서귀포시 클럽 나인브릿지 미디어센터에서 열린 'PGA투어 커미셔너 및 국제 사업 담당 부사장 기자회견'에서 제이 모나한 PGA투어 커미셔너(왼쪽)와 타이 보타우 PGA투어 국제 사업 담당 부사장이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17.10.22. bjko@newsis.com

【제주=뉴시스】고범준 기자 = 22일 오전 제주도 서귀포시 클럽 나인브릿지 미디어센터에서 열린 'PGA투어 커미셔너 및 국제 사업 담당 부사장 기자회견'에서 제이 모나한 PGA투어 커미셔너(왼쪽)와 타이 보타우 PGA투어 국제 사업 담당 부사장이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17.10.22. [email protected]


보타우 국제 사업 부사장은 "선수들이 각자의 나라에 돌아가서 동료 선수들에게 이번 대회에 대한 이야기를 할 것"이라며 "모든 선수들이 긍정적으로 생각할 것이고 이것이 다음 대회 출전여부에 많은 영향을 줄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첫 대회 첫 단추로는 훌륭하다고 생각한다. 더 많은 선수들이 참가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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