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서울 목공 한마당, 24일 서울광장서 열린다

등록 2017.10.23 06:00:0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 목공 한마당, 24일 서울광장서 열린다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시는 2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광장에서 '자연과 함께 숨 쉬다'라는 주제로 '제3회 서울 목공 한마당'을 개최한다.

 제3회 서울 목공 한마당은 친환경소재인 목재의 이용을 증진하고 생활 속 목공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열린다.

 6개 자치구와 서울대공원 희망목공소가 전시에 참가한다. 전시품 일부는 구입 가능하다.
 
 희망목공소는 산에 쓰러진 나무 등을 수준 높은 목공예품으로 제작해 전시한다.
 
 도봉구·강동구 목공소는 나무를 재료로 활용해 책받침, 수저통, 다목적 수납합, 독서대 등을 만드는 목공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목재감성 체험박람회가 함께 열린다. 목재감성 체험박람회는 복권기금을 지원받아 소외계층·시민 5000명에게 무료로 목공체험 기회를 준다.

 목공관련 기관·단체는 나무를 재료로 저금통, 다용도 꽃이, 책상, 장난감, 소품 등을 만드는 40여종 목공체험을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장을 찾은 영·유아는 서울광장 잔디마당 나무놀이터에서 나무정글짐, 짚라인 등 목재로 만든 나무놀이터에서 놀 수 있다.

 최윤종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서울 목공 한마당에 방문한 시민들이 나무와 함께 놀며 즐기는 시간을 통해 지속가능한 친환경 소재인 목재와 친숙해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목재 이용을 증진하고 목공문화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