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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여자 수영 '간판' 안세현 접영 200m 우승

등록 2017.10.22 18:2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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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인진연 기자 = 22일 오후 충북 청주 실내수영장에서 열린 98회 전국체육대회 수영 여자일반부 접영 200M 결승에서 안세현(SK텔레콤, 경남)이 역영하고 있다. 2017.10.22 inphoto@newsis.com

【청주=뉴시스】인진연 기자 = 22일 오후 충북 청주 실내수영장에서 열린 98회 전국체육대회 수영 여자일반부 접영 200M 결승에서 안세현(SK텔레콤, 경남)이 역영하고 있다. 2017.10.22 [email protected]

【청주=뉴시스】천영준 기자 = 한국 여자 수영의 간판 안세현(SK텔레콤·경남)이 금빛 물살을 가르며 국내 최강자임을 입증했다.

 안세현은 22일 충북 청주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제98회 전국체육대회 여자일반부 접영 200m 결승에서 2분09초12를 기록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최혜라(전북체육회)가 2분09초42로 개인 신기록을 세우며 선전했으나 안세현의 벽을 넘지 못했다.

 박진영(대전시설관리공단)은 2분10초33으로 골인해 3위를 차지했다.

 안세현은 한국 수영의 희망이다. 지난 7월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세계 4위에 올랐다.

 당시 여자 접영 200m 결승에서 8번 레인에 나서 2분06초67을 기록, 아쉽게 메달 획득에는 실패했지만 한국 기록을 7년 만에 갈아 치웠다.

 안세현은 접영 100m와 계영 400m 등에도 출전해 다관왕을 노린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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