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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러 비확산회의 南北 별도 접촉 없어"

등록 2017.10.22 20: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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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선희 북한 외무성 북미국장(사진)이 17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셰레메티예보 국제공항에 도착해 차량에 탑승하고 있다. 최 국장은 19일부터 사흘간 모스크바에서 열리는 핵무기 비확산을 주제로 하는 국제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사진출처: NHK) 2017.10.18.

【서울=뉴시스】 최선희 북한 외무성 북미국장(사진)이 17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셰레메티예보 국제공항에 도착해 차량에 탑승하고 있다. 최 국장은 19일부터 사흘간 모스크바에서 열리는 핵무기 비확산을 주제로 하는 국제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사진출처: NHK) 2017.10.18.

【서울=뉴시스】김지훈 기자 =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지난 20~21일(현지시간) 열린 국제 핵 비확산회의에서 남북 간 별도 접촉은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부 당국자는 22일 "우리 측 참석자인 이상화 북핵외교기획단장과 최선희 북한 외무성 북미국장 간의 자연스러운 조우는 있었으나 의미 있는 별도 접촉은 없었다"고 말했다.

 이 당국자는 "최 국장 본인이 언론에 직접 언급한 바와 같이 북측은 이번에 한·미·일 등과 접촉할 계획이 없다고 한 바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회의는 러시아 에너지안보연구소(CENESS)가 주최하는 것으로, 지난 2014년에 이어 3년 만에 개최됐다. 비확산분야 민·관·학계 인사가 참석하는 1.5트랙 성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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