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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중부 스포츠센터서 총기 든 남성 인질극

등록 2017.10.23 01:0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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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수지 기자 = 영국 중부의 한 스포츠센터에서 인질극이 벌어져 경찰이 주변지역을 봉쇄했다고 영국 가디언, 신화통신 등 외신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워릭셔주(州) 경찰은 이날 넌이튼에 있는 볼링장에서 인질극이 벌어져 주변에 있는 버뮤다 공원을 봉쇄하고 주민들에게 대피령을 내렸다.
 
 경찰은 자체 트위터 계정을 통해 버뮤다 공원 내 'MFA 볼' 볼링장 밖에 경찰차 여러 대가 출동한 사진을 공개하고 경찰관들이 현장에 투입된 상황을 확인했다. 경찰은 엽총 1자루를 든 남성이 인질극을 벌이고 있다며 시민들에게 사건 현장에 접근하지 말라고 밝혔다.

 경찰은 사간 현장 주변 모든 도로의 통행을 막았다.

  현지 언론 코번트리 텔레그래프 웹사이트는 인근 스포츠센터와 영화관 주변이 봉쇄됐고 경찰이 손님들에게 밖에 나오지 말고 건물에 있으라고 당부했다고 전했다.
 
 코번트리 텔레그래프는 구급차 3대와 환자 수송기 1대에 현장에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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