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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의회 중간선거…여당 과반수 득표 예상

등록 2017.10.23 02:3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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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에노스아이레스=AP/뉴시스】마우리시오 마크리 아르헨티나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부에노스아이레스에 있는 한 학교에 마련된 투표서에서 의회 중간 선거를 위한 투표에 한 표를 행사하고 있다. 마크리 대통령의 중도 우파 집권여당연합(Cambiemos) 정당이 과반수 득표율을 기록할 것으로 나타났다. 2017.10.24

【부에노스아이레스=AP/뉴시스】마우리시오 마크리 아르헨티나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부에노스아이레스에 있는 한 학교에 마련된 투표서에서 의회 중간 선거를 위한 투표에 한 표를 행사하고 있다.  마크리 대통령의 중도 우파 집권여당연합(Cambiemos) 정당이 과반수 득표율을 기록할 것으로 나타났다. 2017.10.24

【부에노스아이레스=AP/뉴시스】이수지 기자 = 아르헨티나가 22일(현지시간)는 의회 중간 선거를 시작했다. 

  마우리시오 마크리 대통령이 2015년 12월 취임한 후 처음 치르는 의회 중간 선거로 대통령에게 우호적인 의원들로 의회를 채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크리스티나 페르난데스 전 대통령은 이번 선거를 통해 정계에 복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선거에서 하원의원 257명 중 127명, 상원의원 72명 중 24명이 선출된다. 최근 여론 조사에 따르면 마크리 대통령의 중도 우파 집권여당연합(Cambiemos) 정당이 과반 득표율을 기록할 것으로 나타났다.

 페르난데스 전 대통령은 오는 2019년 대통령선거 출마를 내다보고 이번 중간 선거에서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주 상원의원 후보로 출마했다. 최근 여론 조사에서 그가 다소 고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는 8년간의 대통령 임기 중 여러 부패 혐의로 조사와 재판을 받고 있으며 상원의원에 당선되면 면책 특권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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