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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외투 보관하세요" 티웨이항공, 코트룸 서비스 실시

등록 2017.10.24 09:5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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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박준 기자 = 티웨이항공 항공기. 2017.10.25(사진=뉴시스DB)photo@newsis.com

【대구=뉴시스】박준 기자 = 티웨이항공 항공기. 2017.10.25(사진=뉴시스DB)[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박준 기자 = 티웨이항공이 겨울철 더운 나라로 떠나는 고객들을 위해 외투를 보관해 주는 '코트룸(Coatroom)서비스'를 시행한다.

​25일 티웨이항공에 따르면 코트룸 서비스는 오는 11월1일부터 티웨이항공의 국제선(인천 출발)을 이용하는 고객이라면 출국 당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보관 위치는 인천국제공항 지하 1층(공항철도 일반열차 탑승구 옆)에 위치한 트래블 스토어나 공항철도 서울역과 홍대입구역 모두 가능하다.

​외투를 보관하려면 당일 탑승권이나 이티켓(e-ticket)을 제시하면 된다. 서비스는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상시 운영한다.

가격은 성인 1인당 1벌, 7일 보관 기준으로 9000원이다. 1벌 보관 시 목도리나 장갑 등 방한용품도 무료로 추가 보관이 가능하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동남아나 괌, 사이판 등 더운 나라를 방문할 때 두꺼운 외투를 가방에 넣고 다니는 대신 편리한 코트룸 서비스를 이용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티웨이항공은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상 조업 자회사를 설립한다.자회사명은 '티웨이에어서비스(가칭)'로 오는 12월15일부터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에 티웨이항공은 공항에서 이뤄지는 여객 운송 업무를 티웨이항공 자체적으로 총괄할 수 있을 전망이다.

또 안정적인 직원 운영관리를 통해 소속감을 부여하고 서비스 품질 개선에 나선다. 예약센터의 업무도 자회사 내에서 진행된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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