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인천소식]중구, 재난대응 안전 한국 훈련 등

등록 2017.10.24 16:35:32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인천=뉴시스】함상환 기자 = ◇중구, 재난대응 안전 한국 훈련

 인천 중구는 30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2017년 재난대응 안전 한국 훈련'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각종 재난 대비에 대한 국가의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매년 실시되는 종합훈련이다.

 중구청 공무원들을 비상소집한 뒤 GS칼텍스에서 중부소방서, 중부경찰서, 인천항만공사 등 유관기관 및 지역자율방재단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훈련이 진행된다.

 또 지진 발생에 따른 대형화재 대응 현장실제훈련과 태풍 '차바' 내습을 가상해 풍수해 매뉴얼 숙달 훈련을 실시, 지역특성에 맞는 재난상황 대비 훈련을 통해 신속한 진화와 사태수습 등 골든타임 내 임무와 역할을 체계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전국단위 지진대피 민방위훈련을 실시하고, 직원들이 참여하는 '소·소·심'(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구는 그동안 실시된 각종 대응훈련의 노하우와 실제상황에 운영되는 매뉴얼 등을 토대로 현장감 있는 훈련을 통해 재난관리기관의 대처 능력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서해5도서 수산물복합센터 식중독 예방 컨설팅 실시

 인천 서구는 24일부터 가을행락철에 구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아라뱃길에 위치한 '서해5도서 수산물복합센터'의 횟감 취급업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사전예방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은 회 취급업소의 위생수준과 자율관리 능력을 향상시켜 식중독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식중독 사전예방 컨설팅'은 식재료 검수부터 보관, 조리, 최종 섭취 단계까지의 전 과정을 직접 확인하고, 조리설비·기구·종사자 손 등에 대한 세균오염도(ATP)를 측정하고 과학적 근거에 따른 전반적인 위생 상태를 진단해 그 결과에 따라 현장에 맞는 개선·보완점을 제시한다.

 또 발생 사례 중심으로 식중독 예방 방법과 음식물 보관∙관리에 대한 개선 방안을 제시함으로써 평소 시설을 운영하면서 위생적으로 소홀히 할 수 있는 부분들을 한 번 더 점검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위생용품과 포스터 등 홍보물을 배부한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