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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티스 美국방 "北에 외교·경제적 압박 가해야"

등록 2017.10.24 16: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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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티스 美국방 "北에 외교·경제적 압박 가해야"


【서울=뉴시스】이혜원 기자 = 제4차 아세안 확대 국방장관회의 참석차 필리핀을 방문 중인 짐 매티스 미국 국방장관이 북한에 외교·경제적 압박을 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4일 필리핀스타에 따르면 이날 매티스 장관과 아세안국가 국방장관들은 지역 안보에 대한 견해를 나누기 위해 비공식 회담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매티스 장관은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 실험에 따라 북한에 더 큰 외교·경제적 압박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데이나 화이트 국방부 대변인은 비공식 회담 참석자들은 동남아시아와 태평양지역이 직면하고 있는 안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아세안 지역의 통합 필요성을 강조했다고 설명했다.

화이트 대변인은 또 "매티스 장관은 훈련의 범위를 늘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우호적인 파트너와 협력해 역내 해상 안보 역량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더불어 비공식 회담 참석자들은 이라크와 시리아에서 근거지를 잃은 이슬람국가(IS)의 테러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대테러 협력을 증진시킬 필요가 있다는데 동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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