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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소식]시교육청, 원전과 미래에너지 고민 담은 뮤지컬 공연 등

등록 2017.10.24 16: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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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교육청, 원전과 미래에너지 고민 담은 뮤지컬 공연

부산시교육청은 학생들에게 원전과 미래 에너지에 대해 바로 알도록 하기 위해 원전 관련 토론 상황극인 뮤지컬 '우리들의 선택'을 공연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이 뮤지컬은 시교육청과 문화락, 극단이야기협동조합 등이 함께 제작·연출한 것으로, 고리원전 1호기 가동중단과 신고리원전 5·6호기 건설 등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원자력발전과 신재생에너지에 대해 고민하는 학생들의 팽팽한 의견을 담고 있다.

공연은 지난 12일부터 시작돼 오는 12월 8일까지 부산지역 초·중·고교 37곳에서 공연된다.

◇경남공고 학생 2명, 국제기능올림픽대회서 금메달

부산 경남공고는 3학년 황주혁 학생과 2학년 황민형 학생이 최근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열린 '제44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의 모바일로보틱스 직종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고 24일 밝혔다.

모바일로보틱스란 로봇을 움직이기 위한 프로그램을 짜고 원격조종으로 로봇을 구동하는 것을 말한다. 로봇을 제어하는 첨단분야로 반도체 자동 장비와 같은 자동화 기기나 지능형 청소기 등 스마트 가전에 응용되고 있다.

이들 학생은 지난해 열린 제51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이후 2015년도 1·2위 입상자들과 겨뤄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두 학생은 국가로부터 상금 6720만원과 훈장을 받게 된다. 또 병역대체 복무를 위한 산업기능요원 혜택과 대학에 진학할 경우 4년간 학비지원 등 특전을 받는다.

◇장림여중, 사제동행 북콘서트 개최

부산 사하구 장림여자중학교는 오는 25일 오후 4시부터 3시간 동안 학교 도서관에서 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제동행 북콘서트'를 연다.

이날 행사는 여는 마당과 본마당, 닫는 마당 순으로 진행되는데 여는 마당에서는 학교 기악합주반의 연주를 시작으로 교장과 학생들의 시 낭송, 책 낭독 등이 열린다.

이어 본마당에서는 학생들의 자유 독서와 오행시 짓기, 모둠별 책 소개장 만들기 등이, 닫는 마당에서는 소감문 작성과 시상, 기념사진 촬영 등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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