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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지자체와 산림분야 일자리 창출 방안 모색

등록 2017.10.24 16:3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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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김양수 기자 = 산림청이 24일 경북 봉화군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제15회 시장·군수·구청장 산림연찬회'를 개최한 가운데 김재현 산림청장과 지방자치단체장들이 수목원에 조성된 종자저장소(시드볼트)를 둘러보고 있다.2017.10.24(사진=산림청 제공) photo@newsis.com

【대전=뉴시스】김양수 기자 = 산림청이 24일 경북 봉화군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제15회 시장·군수·구청장 산림연찬회'를 개최한 가운데 김재현 산림청장과 지방자치단체장들이 수목원에 조성된 종자저장소(시드볼트)를 둘러보고 있다.2017.10.24(사진=산림청 제공) [email protected]

【대전=뉴시스】김양수 기자 = 산림청은 24일 경북 봉화에 위치한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제15회 시장·군수·구청장 산림연찬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지난 1999년 시작된 산림연찬회는 산림복지와 산림활용 방안, 임업인 수익창출 등 시의성 있는 주제를 다뤄왔으며 이번 연찬회는 '산림분야 일자리 창출 및 주요정책 방향'을 주제로 진행됐다.

전국 기초 지자체장과 산림관계관 등 5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연찬회서는 새 정부 산림정책 방향에 대해 공유하고 ▲일자리가 나오는 숲,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산림(산림청 혁신행정담당관) ▲산림과 함께하는 생명특별군 인제(인제군수) ▲봉화의 미래, 숲에서 길을 찾다(봉화군수) 등 산림일자리 창출에 필요한 지자체 역할에 대해 주제 발표가 이뤄졌다.

이어 지자체의 애로사항 청취, 정책제안 의견 수렴 등을 통한 산림청과 지자체 역할재정립, 개장을 앞둔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견학 등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수목원을 둘러보면서 다양한 산림·생물자원을 활용한 임업인 소득 증가와 산촌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재현 산림청장은 "문재인 정부의 첫 국정과제가 일자리 창출에 있다고 말할 정도로 일자리는 매우 중요한 사회 현안"이라면서 "오늘 논의한 내용을 토대로 산림분야 일자리 창출을 위해 모든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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