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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대졸자 지역취업 광주↑ 전남↓

등록 2017.10.24 16: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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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뉴시스】송창헌 기자 = 24일 광주전남연구원 지역정보센터가 한국고용정보원의 대졸자 직업이동경로조사(GOMS)를 토대로 발행한 '광주·전남 대졸자 취업 경로 분석' 결과에 따르면 광주·전남지역 대학을 졸업한 뒤 광주·전남에 소재한 회사에 취업하는 사례가 광주는 증가한 반면 전남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7.10.24 (그래픽=광주전남연구원 제공) 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송창헌 기자 = 24일 광주전남연구원 지역정보센터가 한국고용정보원의 대졸자 직업이동경로조사(GOMS)를 토대로 발행한 '광주·전남 대졸자 취업 경로 분석' 결과에 따르면 광주·전남지역 대학을 졸업한 뒤 광주·전남에 소재한 회사에 취업하는 사례가 광주는 증가한 반면 전남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7.10.24 (그래픽=광주전남연구원 제공) [email protected]


광주전남연구원, 대졸자 취업경로 분석

 【광주=뉴시스】송창헌 기자 = 광주·전남지역 대학을 졸업한 뒤 광주·전남권 회사에 취업하는 사례가 광주는 증가한 반면 전남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광주전남연구원 지역정보센터가 한국고용정보원의 대졸자 직업이동 경로조사(GOMS)를 토대로 발행하고, 김대성 책임연구위원이 감수한 '광주전남 대졸자 취업 경로 분석' 결과에 따르면, 광주지역 대학을 졸업한 뒤 광주시 소재 회사로 취업한 비율은 2008년 47.0%에서 2014년 53.0%로 6%포인트 증가했다.

 반면 전남은 2008년 53.0%에서 2014년 41.9%로 11.1%포인트 감소했다.

 광주·전남 회사에 취업한 타 지역 졸업자 비율은 광주의 경우 2008년 27.6%에서 2014년 26.9%로 0.7%포인트 감소한 반면 전남은 41.7%에서 49.6%로 7.9%포인트나 증가했다.

 산업별 종사자수는 광주는 2008년 교육서비스업(17.9%)이 가장 많았으나, 2014년도에는 보건업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23.1%)이 가장 많았다.

 전남은 2008년 보건업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27.9%)에 가장 많이 종사했고 2014년에도 같은 분야에 37.2%나 종사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지역 대학졸업자의 월평균 급여는 2008년 183만원에서 2014년 199만원으로 15만2000원 올랐고, 전남권 대학 졸업자는 190만6000에서 204만6000원으로 14만원 증가했다.

 광주와 전남, 충북, 울산, 대구, 전북, 부산 소재 대학 졸업자의 월 평균 임금은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는 5개 그룹 중 중간 수준의 임금 그룹에 속해 있으며 16개 시도 중 광주는 9번째, 전남은 5번째 높은 임금 수준을 보였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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