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넥스원, 국제해양방위산업전서 수중전장무기 소개

【서울=뉴시스】김동현 기자 = LIG넥스원이 24일부터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국제해양방위산업전'에 참가해 수중 전장환경에서 요구하는 핵심제품을 소개한다.

 LIG넥스원은 수상함·연안방어 체계, 잠수함 체계, 전투체계의 3개 존(ZONE)으로 구성된 홍보전시관을 통해 함대함유도무기 '해성', 전술함대지유도탄 '해룡', 130㎜ 유도로켓, 경어뢰 '청상어' 등을 선보인다.
 
 이외에 북의 소형 고속함정에 대응하기 위한 2.75인치 유도로켓 ‘비궁’과 미래 전장환경과 관련해 연구개발과 투자를 확대하고 있는 '무인수상정'의 실제 무기체계도 전시한다.

 이번에 소개된 130㎜ 유도로켓은 뛰어난 성능과 가격경쟁력을 갖추고 있으며, 청상어 또한 항공기, 헬기 등 다양한 플랫폼에 탑재될 수 있는 대잠 경어뢰로 해외 시장에서도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LIG넥스원 권희원 대표는 "MADEX 전시회를 통해 당사가 보유하고 있는 종합방위산업체로서의 역량과 해양분야 통합 솔루션을 국내외 고객에게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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