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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 한방문화장터 ‘약령청춘난장’ 28일 열려

등록 2017.10.26 14:4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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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정창오 기자 = 359년의 역사를 품고 있는 대구약령시에서 오는 28일 한방문화장터 축제인 ‘약령청춘난장’이 열린다.

 대구 중구 약령시의 한의약박물관 앞마당과 영남대로 과거길 벽화골목 일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 가을축제와 가을여행주간과 연계해 대구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대구약령시만의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26일 대구시에 따르면 ‘약령청춘난장’에는 한방문화체험을 비롯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공연프로그램 등이 방문객들을 사로잡는다.

 특히 방문객들이 약령시 회원업소에서 3만원이상 제품을 구매할 경우 전통시장 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하며 국내·외 SNS(사회관계서비스망) 서포터즈 80명을 초청해 대구약령시를 홍보하는 기회도 갖는다.

 한의학박물관 앞마당에서는 퓨전국악공연, 전통타악난타공연, 몽골전통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지고 약령시 거리에서는 조선시대 거지와 임금, 약장수, 야바위꾼 등 시대극을 풍자한 전통복장 퍼포먼스가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한의약박물관과 청춘살롱에서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비롯해 한방우동, 한방돼지떡바, 구기자 찰떡, 감초 핫도그 등을 맛볼 수 있는 한방먹거리장터, 수제공예품 벼룩시장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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