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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대천해수욕장서 ‘겨울바다 사랑축제’ 개최

등록 2017.10.26 15:4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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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뉴시스】 대천해수욕장 광장 야외스케이트장.

【보령=뉴시스】 대천해수욕장 광장 야외스케이트장.

【보령=뉴시스】 권교용 기자 = 충남 보령시는 겨울 낭만 바다와 함께하는 ‘사랑 고백’을 컨셉으로 대천해수욕장에서 제1회 대천겨울바다 사랑축제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재)보령머드축제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지난 25일 보령머드박물관 회의실에서 제32차 이사회를 열고, 제1회 대천 겨울바다 사랑축제 개최 안건을 심의했다.

대천겨울바다 사랑축제는 12월 23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10일간,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 일원에서 ‘사랑과 빛, 그리고 바다’라는 주제로 펼쳐진다.

주요 행사로는 사전 참가신청을 통해 연인 50쌍을 모집, 프러포즈 이벤트 및 X-MAS 이브 공연을 갖는다.

또 ▲소망트리, 사랑의 우체통, 스노우볼 포토존 등 상설 체험행사 ▲겨울바다 버스킹 및 퍼포먼스형 공연 ▲만들기 체험 등 주말 집중 체험행사 ▲해피 뉴이어 2018(폐막식) 및 해넘이 행사 등이 열린다.

이에 조직위는 축제 기간(66일)동안 머드광장에서는 야외스케이트장을 운영, 관광과 문화, 동계스포츠까지 함께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겨울 야외스케이트장을 조성해 축제기간 동안 2만8757명이 방문하며 시민과 관광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며, “관광 활성화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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