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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김 축제’ 11월 3~5일 대천해수욕장서 개최

등록 2017.10.30 15:4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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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뉴시스】 지난해 ‘보령 김 축제’ 꼬마 김밥 만들기 장면.

【보령=뉴시스】 지난해 ‘보령 김 축제’ 꼬마 김밥 만들기 장면.

【보령=뉴시스】 권교용 기자 = 충남 보령시는 대표 특산품인 조미김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11월 3일부터 5일까지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 에서 ‘2017 보령 김축제’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사)보령김생산자협의회(회장 최민순)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다양한 전시, 체험을 통한 조미 김 판로 확대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사계절 관광도시로의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는 시민 한마당, 지역 문화예술팀 공연, 전국 아줌마댄스 경연대회, OX퀴즈 및 경매쇼, 김 요리 시연회, 대형 김밥말기 퍼포먼스, 김 생산자협의회 감사의 날 등으로 진행된다.

축제 개막식은 4일 오후 6시에 열린다. 개막 축하공연은 초혼, 사랑아, 짠자라의 ‘장윤정’과 시계바늘, 반, 잠자는 공주의 ‘신유’, 거짓말, 만약에의 ‘조항조’등의 가수가 출연한다.

아울러 김 채취 시연, 손 김뜨기 및 김 말리기, 해조 피자만들기 등 가족단위 다양한 체험행사와 보령김 주제관, 블랙푸드 홍보관, 김 사진·역사 전시 등이 운영된다.

한편 보령시 청라면 은행마을에서 내달 4일부터 5일까지 제6회 청라은행마을축제가 개최된다.

청라 은행마을은 수령 100년이 넘는 토종 은행나무 30여 그루를 포함해 모두 1000여 그루 식재된 우리나라 최대 은행나무 군락지이다.

가을이면 마을 전체가 노란 은행나무 단풍으로 황금빛 물결을 이뤄 매년 최고의 가을여행지로 각광 받아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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