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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6~12일 '양재천 단풍축제' 개최

등록 2017.11.05 10: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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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손대선 기자 = 서울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6일부터 12일까지 7일간 '양재천 단풍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축제는 지역발전을 위한 민·관협업사업으로 도곡2동 주민센터와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한다.

 축제기간 동안 '도곡2동 주민센터 인근 카페거리'와 '양재천 보행자교'를 메인무대로 정해 구민과 함께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도곡2동 주민센터 인근 카페거리에서는 7일 가격 할인 행사를 시작으로 사랑나눔벼룩시장, 먹거리 장터, 양재천 우수블로그 대회 입상작 전시회, 양재천 사계 사진전 등을 펼친다.

 동 주민센터 4층 공연장에서는 7일부터 10일까지 애견문화사, 견종소개, 애견사육 및 관리 등 일자별로 주제를 달리해 반려동물 특강을 연다.

 양재천 보행자교에서는 7일부터 11일까지 매일 강남심포니, 강남합창단, 다양한 동아리 공연 등 문화예술 공연을 펼친다.

 보행자교 난간에 68개 가을꽃 걸이 화분을 설치하고 국화꽃 화단으로 꾸며진 포토 존 5개소를 운영해 가족과 연인들에게 가을정취를 선사한다. 야간에는 양재천 산책로에 LED 조명등을 설치해 가을밤의 낭만을 더한다.

 이용만 도곡2동장은 "이번 축제를 계기로 양재천이 강남의 관광명소로 확고히 자리매김해 양재천 홍보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서울시민 누구나 오셔서 예쁜 카페거리의 낭만과 함께 양재천의 가을 정취를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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