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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의료급여]의료비 지원받은 수급자 작년에만 152만9000명…전년비 4.0%↑

등록 2017.11.09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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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특정사실과 관련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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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강수윤 기자 = 지난해 의료급여 수급권자가 152만9000명으로 이들에게 지급된 급여비가 6조6319억원에 달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9일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자격정보 및 진료비 지급자료를 토대로 의료보장 일반 현황, 의료급여 진료실적 등을 수록한 '2016년 의료급여통계'를 발간했다.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의료급여 수급권자는 152만9000명으로 전년 대비 4.0% 증가했다.

 이 중 1종 수급권자는 106만7000명으로 전체 수급권자의 69.8%를 차지했다. 2종 수급권자 46만2000명으로 전년대비 8.6% 늘어났다.

 의료급여 입내원일수는 지난해 1억1932만일, 급여비는 6조6319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6.8%, 12.5% 증가했다.

 이 중 65세 이상 수급권자 입내원일수는 5232만일로 전체 수급권자 입내원일수의 43.8%를 점유했으며 전년 대비 0.5% 증가했다.

 국내 의료급여기관은 8만9919곳으로 전년 보다 1.9% 늘어났다.

 의료급여 기관종별 진료비 점유율은 병원(요양병원 포함)이 2조4009억원(35.6%)으로 가장 높고, 종합병원 1조9000억원(29.4%), 의원 9321억원(18.4%), 약국 1조1139억원(16.5%)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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