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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리커창 中총리와 회담…한중 경제협력 논의

등록 2017.11.13 21:5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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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베트남)=뉴시스】전진환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11일 오후(현지시각)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열린 베트남 다낭의 한 호텔에서 정상회담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2017.11.11.  amin2@newsis.com

【다낭(베트남)=뉴시스】전진환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11일 오후(현지시각)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열린 베트남 다낭의 한 호텔에서 정상회담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2017.11.11. [email protected]

  경제·통상 중심의 한중 협력 방안 논의 전망

  【마닐라(필리핀)=뉴시스】 장윤희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13일 리커창(李克强) 중국 총리와 아세안 정상회의가 열리는 필리핀에서 회담을 시작했다. 이날 회담에서는 한·중 경제협력과 관계 정상화에 대한 실질적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8시49분(우리시간 오후 9시49분) 마닐라 시내 한 호텔에서 리커창 총리와 회담을 시작했다. 리 총리는 중국 경제 정책을 총괄하고 있어 이날 회담에서 사드 갈등으로 막혔던 경제·통상 정상화에 대한 의제가 중점적으로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 11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의 참석을 계기로 베트남 다낭에서 열린 한중정상회담은 시진핑 주석의 숙소에서 열렸다. 이번 회담은 제3의 장소에서 진행됐다.

 한·중 지도부가 연달아 회담을 이어가는 것은 양국 관계가 정상궤도로 회복됐음을 대내외에 알리는 상징적 의미도 크다.
 
  최근 한중정상회담이 양국의 포괄적이고 미래지향적 관계를 다룬 총론 성격이라면 이날 필리핀에서 열리는 리 총리와의 면담은 한중 관계 개선의 각론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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