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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해철 더민주 경기도당위원장, "내년 지방선거 승리는 文정부의 승리"

등록 2017.11.14 21: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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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뉴시스】 장태영 기자 = 14일 오후 경기 안양시 롯데백화점 평촌점에서 더불어민주당 안양동안(을)지역위원회가 주최한 제8회 안양민주정책포럼에 참석한 내외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안양=뉴시스】 장태영 기자 = 14일 오후 경기 안양시 롯데백화점 평촌점에서 더불어민주당 안양동안(을)지역위원회가 주최한 제8회 안양민주정책포럼에 참석한 내외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안양=뉴시스】 장태영 기자 = 전해철 더민주 경기도당위원장은 “내년 지방선거에서 경기도의 승리는 문 정부의 승리로 이어진다”며 내년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승리를 호소했다.

 더불어민주당 안양동안(을)지역위원회가 14일 오후 롯데백화점 평촌점에서 개최한 제8회 안양민주정책포럼에서 전 위원장은 '문재인 정부의 국정과제와 경기도당의 역할'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

 전 위원장은 "대선 당시 경기지역에서 문재인 후보자의 지지도가 전국 평균에 1%를 넘는 42%로 압승했다"며 "경기지역의 승리가 결국 대선 승리로 이어졌다"고 운을 뗏다.

 이어 그는 "문재인 정부의 적폐청산, 분권 등 국정철학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경기도당의 역할이 크다"며 "내년 지방선거에도 힘을 모아 승리할 수 있도록 지지해 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내년 지방선거에서 여당의 승리가 필요하다고도 강조했다.

 전 위원장은 "정부의 적폐청산, 검찰 개혁 등 제도적 개혁을 위해 국회에 여러 입법과제가 놓여있다"며 "깨끗하고 공정한 세상을 만들 수 있도록 문 정부의 지지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포럼에는 정기열 경기도의장, 강득구 경기도연정부지사, 최성 고양시장, 최대호 안양동안(을)지역위원장, 광역·기초의원, 당원,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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