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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세 체납법인 1위 신탁재산 관련 110억원 안낸 '케이비부동산신탁'

등록 2017.11.15 11:22:34수정 2017.11.15 19: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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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세 체납자 명단(법인)

지방세 체납자 명단(법인)

【서울=뉴시스】강수윤 기자 = 지난해 지방세를 가장 많이 체납한 법인은 케이비부동산신탁(주)(신탁재산 관련)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가 15일 공개한 신규 고액상습체납자 현황에 따르면 케이비부동산신탁(주)는 재산세 110억6100만원을 체납해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전남소재 (주)인하우징이 55억1200만원, 경기소재 (주)경성건설이 43억900만원, (주)한국전자담배가 27억500만원, (주)쥬네브가 25억7900만원의 재산세 및 취득세 등을 안내 2~5위를 차지했다.

 이어 명지학원이 등록세 24억6800만원, (주)서현쇼핑이 24억1000만원을 안냈고 아시아신탁(주)가 재산세 17억9200만원, 동안종합개발이 지방소득세 16억8800만원, (주)디엠케이가 취득세 16억3200만원을 각각 체납한 것으로 밝혀졌다.

 기존 체납자까지 합친 명단에서는 인천의 효성도시개발(주)이 등록세 192억3800만원, 지에스건설(주)가 취득세 167억3500만원, (주)삼화디엔씨가 재산세 144억1600만원을 내지 않아 그대로 1~3위를 지켰다.

 이어 (주)프리플라이트(119억4700만원), (주)제이유개발 113억3200만원, 케이비부동산신탁(주) 110억6100만원, (주)제이유네트워크 109억4800만원, 동림씨유비알 105억9100만원, 케이디알앤디 104억7300만원, 신흥프로퍼티파트너스(주) 87억3000만원을 각각 체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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