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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지진' 울산 인근 원자력발전소 피해 없어…"정상 가동중"

등록 2017.11.15 15:4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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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배병수 기자 = 신고리 5·6호기 공사재개가 확정된 20일 울산시 울주군 서생면 신고리 5·6호기 공사현장 저 너머에 뭉개구름이 피어오르고 있다. 2017.10.20. bbs@newsis.com.

【울산=뉴시스】배병수 기자 = 신고리 5·6호기 공사재개가 확정된 20일 울산시 울주군 서생면 신고리 5·6호기 공사현장 저 너머에 뭉개구름이 피어오르고 있다. 2017.10.20.  [email protected].


 【울산=뉴시스】박일호 기자 = 15일 오후 2시29분께 경북 포항시 북구 북쪽 9km 지역에서 규모 5.4의 지진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울산 인근 원자력 발전소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한국수력원자력에 따르면 울산 울주군에 위치한 신고리 원전 3호기는 지진으로 인한 피해 없이 정상 가동중이다.

 최근 공사가 재개된 신고리 원전 5·6호기도 아직까지 별다른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수원 관계자는 “울산 인근 신고리 원전 1·2·3·4호기 모두 정상 가동중”이라며 “지진값을 분석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까지 울산지역에는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울산시는 지진 피해 조사를 진행하는 한편 시민들에게 긴급재난문자를 통해 여진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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