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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포항서 또 규모 3.6 지진…강진 이후 43차례 여진 잇따라

등록 2017.11.16 12:3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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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주성 기자 = 경북 포항시 북구 북쪽 9㎞ 지역에서 규모 5.4의 지진이 발생한 가운데 15일 오후 서울 동작구 기상청 국가지진화산종합상황실에서 기상청 직원들이 지진 데이터를 분석하고 있다. 2017.11.15.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박주성 기자 = 경북 포항시 북구 북쪽 9㎞ 지역에서 규모 5.4의 지진이 발생한 가운데 지난 15일 오후 서울 동작구 기상청 국가지진화산종합상황실에서 기상청 직원들이 지진 데이터를 분석하고 있다. 2017.11.16.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배소영 기자 = 경북 포항 북구 북쪽에서 규모 5.4의 강진이 발생한 후 규모 2~3의 여진이 잇따르고 있다.

16일 대구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분께 경북 포항시 북구 북쪽 8㎞ 지역에서 규모 3.6의 여진이 발생했다. 진앙지는 북위 36.12도, 동경 129.37도 지점이다.

이후에도 비슷한 지점에서 규모 2.1과 2.3의 지진이 이어졌다.

기상청 관계자는 "지난 15일 포항에서 발생한 규모 5.4 지진의 여진"이라고 분석했다.

포항에서는 이날 오전 10시37분까지 총 43차례의 여진이 발생했다. 규모별로는 2.0이상~3.0미만이 39회로 가장 많았고 3.0이상~4.0미만이 3회, 4.0이상~5.0미만이 1회 순이다.

지진과 관련해 이날 오전 11시까지 접수된 신고는 대구 1095여건, 경북은 2739건이다.

대구와 경북소방본부 관계자는 "오늘 여진으로 인한 피해 신고는 없는 상태"라고 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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