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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 이번엔 음주 폭행?···피해 상대는 여성

등록 2017.11.17 09:3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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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홍찬선 기자 = 음주운전 사고 후 미조치 혐의를 받고 있는 슈퍼주니어의 멤버 강인이 1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1차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16.08.17.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홍찬선 기자 = 음주운전 사고 후 미조치 혐의를 받고 있는 슈퍼주니어의 멤버 강인이 1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1차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16.08.1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예슬 기자 = 두 번의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은 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 강인이 이번엔 음주폭행 시비에 휘말렸다.

 17일 서울 강남경찰서 등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 오전 4시30분께 서울 신사동의 한 주점에서 취객이 여성을 때리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경찰이 출동해 보니 취객은 강인이었고 피해 여성은 본인이 강인의 여자친구라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 여성이 처벌을 원치 않는다고 밝혀 강인을 피해자와 격리한 뒤 훈방조치했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경위에 대해서는 피해자가 상세히 진술을 안하고 격리시켜 달라고 해 종결된 사건"이라며 "이 여성이 여자친구가 맞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확실히 알 수 없다"고 전했다.

 강인은 2009년과 2016년 두 차례 음주운전을 해 물의를 일으켜 자숙 중이다. 이 때문에 이달 초 내놓은 슈퍼주니어의 정규 8집 앨범에도 참여하지 않았다.

 강인의 음주폭행 시비에 앞서 녹음 작업과 뮤직비디오 촬영에도 참여한 멤버 최시원은 유명 한식당 대표가 최시원의 반려견에 물린 뒤 사망하는 사고가 벌어지면서 활동에서 제외됐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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