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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롱패딩, 없어서 못판다"…인기 돌풍

등록 2017.11.17 10:4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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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롱패딩, 없어서 못판다"…인기 돌풍

【서울=뉴시스】최선윤 기자 = 평창 동계올림픽 공식 라이선스 상품인 일명 '평창 롱패딩'이 예상을 뛰어넘는 인기몰이로 패션 시장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전날 서울 잠실동 롯데백화점 잠실점 에비뉴엘엔 평창 롱패딩이 재입고 된다는 소식을 듣고 달려온 사람들로 오전부터 장사진을 이뤘다.

 오후 1시 이후 입고 된 평창 롱패딩은 무서운 속도로 팔려나갔다. 오후 3시께에는 어린이용 샘플 4개 제품밖에 남지 않았다.

  고객들의 문의는 끊이지 않았고, 판매 담당 직원들은 "여기 남은 어린이용 샘플 제품이 전부"라는 설명을 거듭했다.

 서울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에서도 평창 롱패딩을 사려는 소비자들로 긴 줄이 늘어섰다. 롯데백화점은 결국 재고가 소진 돼 구입이 어렵다는 안내문을 내걸었다.

 이날도 오전부터 주요 온라인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평창 온라인 스토어'가 차지하고 있다. 해당 사이트에서도 이미 평창 롱패딩은 품절된 상태다.

 한편, 평창 롱패딩은 14만9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품질도 좋다고 알려지면서 화제다. 롯데백화점 온라인 스토어에서도 현재 전량 품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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