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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소식] 지진 후 학교시설 안전확인결과 '이상무'

등록 2017.11.17 11:4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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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노왕섭 기자 = ◇지진 후 학교시설 안전 확인 결과 '이상무'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지난 15일 포항시 지역에서 발생한 규모 5.4의 지진과 관련하여 세종시 관내학교 시설의 피해조사와 시설물 안전점검을 긴급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피해조사 및 시설물 안전점검은 읍·면지역의 32개소(초19, 중8, 고3, 직속기관 등) 102개동을 대상으로 학교시설관리직과 교육청 공무원이 합동점검하였다.

 점검결과 금번 지진에 의한 피해사례는 발견되지 않았고 건물의 안전에도 특별한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긴급 안전점검에서 포함되지 않은 동지역의 학교는 2012년 이후 건축되어 내진성능*이 확보된 건물로써 읍·동지역 공히 수능시험장의 안전성은 확보된 것으로 판단된다.
 
 이와는 별개로 철저한 안전 확인을 위해 11월안으로 동지역 학교에 대해서도 시설전문가가 직접 안전성을 점검토록 할 계획이다.

 우리나라 전국 평균 학교의 내진화율은 20%초반으로 높지 않은 수준이나, 세종시 소재학교는 91.12%의 높은 내진화율을 보이고 있으며 2020년까지 100% 내진보강을 완료할 계획이다.

◇시교육청, 2017년 전문적학습공동체 사례나눔 토크 콘서트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17일부터 18일까지 1박 2일 동안 공주 한국문화연수원에서 유·초·중등교원과 교육전문직 56명을 대상으로 '2017년 전문적학습공동체 학교급별 사례나눔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
 
  신규교사와 전입교사의 비율이 높은 특수성을 극복하기 위해 세종시교육청이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전문적학습공동체는 교사 개인의 전문성을 신장하여 학교교육력을 높이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토크 콘서트는 2017년 전문적 학습공동체를 운영한 사례를 바탕으로 '학교현장 리더의 역할, 교수·학습 중심의 학교문화 조성'을 주제로 서로의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 참석한 교사들은 일년 동안 전문적학습공동체로 성장했던 점과 아쉬웠던 점을 나누면서 2018년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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