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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여해 "포항 지진, 文정부에 대한 하늘의 경고"

등록 2017.11.17 15:5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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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홍효식 기자 = 류여해 자유한국당 최고위원. 2017.09.11. yes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홍효식 기자 = 류여해 자유한국당 최고위원. 2017.09.1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홍세희 홍지은 기자 = 류여해 자유한국당 최고위원은 17일 "포항 지진은 문재인 정부에 대한 하늘의 준엄한 경고"라고 주장했다.

  류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말한 뒤 "천심이라는 지적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은 절대 간과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류 최고위원의 이같은 주장은 검찰의 야권에 대한 '사정 광풍'을 지적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그는 "자고 일어나면 신문 보기가 불안하다. 어제, 오늘 우리 동지가 한 명씩 사라지는 것이 눈에 보인다"며 "설마가 사람 잡는다고 하더니 실제 보수 궤멸 프로젝트가 시작되는 게 아닌가 우려 된다"고 말했다.

  류 최고위원은 그러면서 "내일 또다시 누가 불의의 계기가 될지 걱정해야 하는 지금의 대한민국은 결코 정상이 아니다"라며 "내일 신문 보기가 또 두렵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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