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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음주문화 개선사업, 3년 연속 복지부장관상

등록 2017.11.17 18: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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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음주문화 개선사업, 3년 연속 복지부장관상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2017년 지역사회 절주사업 우수사례 평가'에서 3회 연속 전국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다고 17일 밝혔다.

 3회 연속 수상은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절주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포상하기 위해 해마다 지역사회 우수 절주사업 사례를 평가·시상한다. 전국 10개 지자체에게만 시상한다.

 구는 국내 최초로 잠실야구장 음주 점검을 도입하고 2014년부터 가족 서포터즈(2500명)와 절주 홍보행사를 벌여왔다.

 올해는 절주 홍보행사를 지역사회 행사인 '청소년 놀자 페스티벌' '구민체육대회' 등으로 확대했다.

 구는 또 수학여행 출발 전 학교 등굣길 음주예방 홍보와 거마지역 내 음주실태조사 실시, 음주운전자 상담연계, 송이공원 절주 안전 지킴이 운영 등 맞춤 교육과 홍보를 펼쳐 왔다.

 박춘희 송파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역사회 자원 발굴과 적극적인 주민참여 유도를 통해 활발한 절주사업을 펼치고 공공장소에서의 음주문제 감소를 위한 노력을 계속 하겠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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